[책리뷰/00007]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사이토 다카시

 일본책은 만화책을 제외한다면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책은 제목과 디자인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내용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저자의 말이 독서를 해야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주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2015년 출간되었으며  19일만에 3쇄를 찍을 정도면 그래도 베스트셀러였던 책인거 같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일과 삶 양쪽에서 나를 성장시키고, 눈앞의 문제에만 매달리느라 중요한 결정을 그르치고 후회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는 유일무이한 도구가 바로 독서라고 생각한다.'  

'독서는 저자들의 생각과 지식, 삶이 내면에 켜켜이 쌓여 무슨 일이든 자신 있게 해낼 수 있는 토대가 되어주었고,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지 않고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정표이다.'

'단단한 내공을 쌓아 삶의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책을 읽어야한다.'

'책을 읽는 사람은 고비나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다.'

1.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 '책을 읽어라. 그러면 너의 인생도 곧 180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윈프리)는 이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2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독서 습관을 길러 나갔다. 

 - 자아는 찾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낯선 자극과 부딛히면서 익숙한 것을 다시 새롭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중략) 혹여 그 과정이 괴롭거나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꺠닫게 된다.

 - 책을 (중략)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독서를 하게되면 두 가지를 얻게 된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이다. 

 책의 가독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확실히 독서를 위한 책을 염두해 두고 작성한 책이어서 그런지 번역되어 출간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번역 그 자체로도 가독성이 매우 좋우며, 책 전반에 걸쳐서 문장도 깔끔하고, 내용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핵심내용을 주요 사례와 함께 부드럽게 엮어서 독서의 동기부여를 제공합니다. 


 사실, 프롤로그와 chapter 1만 읽어도 독서를 해야겠다는 강한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chapter 에서 독서를 통한 변화 사례와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줍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