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e-book) / 전자책, 이북, e-book 한 달 이용 후 (부제: 독서량 증가, 삶은 아직 미궁)


📗 이북(전자책, e-Book) 이용하기까지

 개인적으로 이북은 리디북스에서 리디포인트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만화책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면 '책은 종이책으로 구매해서 읽는게 좋다'는 주의였습니다. 종이책과 전자책의 단가를 비교해도 그렇게 큰 차이가 없고 , '그럼 이왕이면 종이책이 좋아'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종이책은 서점이나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는 이상 접근할 기회가 적고, 온라인서점 사이트에서 표지, 미리보기, 내용설명, 리뷰 등을 참조하여 구매를 하게되는데, 이렇게 구매해서 책장에 쌓아두고 읽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순간부터는 목적을 갖고 책(자격증 등)을 사야하는거 아니면 책 자체를 찾지 않게되었습니다. 

 책을 보는 것이 인생의 꼭 필요한 일은 아니겠지만(책을 못 읽어도 삶은 살아가지니까요) 인간이라서 그런지 생과 삶 그리고 생각 안에서 삶의 회의감, 우울감, 무료감, 비관이 지속되고 어느 순간부터는 '삶을 놓아버리는게 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온갖 부정적 생각이 좀먹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고를 확장하여 나열하면 끝이 없어 일단은 그냥 내버려둔채,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야했고, 책이라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했고, 사전에 구매하지 않고도 미리 책에 접근이 용이한 전자책(e-book)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전에 친구가 '밀리의 서재' 한달 무료이용을 소개해 준적이 있어서 밀리의 서재를 알아보다가 다양한 이북정기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상품 중에 『북클럽(yes24) 55』 정기권을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읽고자 노력했던 결과일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한달 동안 독서 7권, 서평은 3권 정도, 이 중에 이북(e-book)을 읽고 마음에 들은 책 1권은 종이책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북클럽(yes24) 정기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신출간된 작품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2개월 이전의 출간된 작품 중, 이슈가 되었던 책들이 정기권 신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것을 포함하여 생각보다 많은 책들이 있어서 저는 지금 잘 이용하고 있으며 책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 이북(전자책, e-Book) 구매와 정기권

 이북 구매는 종이책을 구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북리더기(이북뷰앱)만 있으면 영구 소장하여 언제든지 읽을 수 있고, 이북 정기권은 월에 일정의 금액을 지불하고, 제공되는 도서 안에서 선택 하여 읽고, 일정기간 후(보통 3개월) 반납하는 유료 전자도서관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달정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저는 책의 영구소장이 목적이라면 종이책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거 같고, 다양한 책을 접하고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기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한번 구매한 책을 여러번 읽은 기억이 거의 없는 것(대부분 한 번읽고 책장에 모셔두지요)과 꼭 최신작품이 아니어도 된다는 사항을 고려해본다면, 정기권에서 제공되는 책으로도 충분히 다양하고 많은 책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북으로 읽고 구매하고 싶은 도서는 종이책으로 구매하여 소장가치를 높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되는거 같습니다. 

📱 독서기록 앱 『북적북적』

 독서한 책을 기록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앱을 찾아보다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앱은 '북적북적'이라는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이 있지는 않지만, 단순하면서도 보기도 좋고, 최소한의 기록으로 핵심은 전부 있어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홈】 '쌓아보기'와 '리스트형보기'가 있는데, '쌓아보기'는 읽은 책의 페이지수에 따라 책의 두께가 표시가 되어서, 책을 기록하는 재미가 있고, 책이 쌓여서 일정 높이마다 캐릭터가 바뀌는데, 큰 의미는 없는데 그냥 귀엽습니다. 앱이 단순하면서도 유용합니다. 

 

  


 

📖 향후

 최근 바쁜 것은 아닌데, 업무적으로 할 일 등이 생겨서 독서와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 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6월 말에 저장해 놓은 내용을 조금 덧 붙여서 업로드하게 되면, 7월의 첫 포스팅이 되네요. 마음만은 일일포스팅하고 싶은데, 글을 쓴다는 것이 많이 어렵습니다. 책을 꼼꼼하게 읽고 기록하면서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고 싶은데, 현재 생존이 급급하여 자꾸 흐르러집니다. 그리고 현재, 8월, 전산세무1급을 준비하고 있어서, 강의와 공부에 조금 더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까지 자격증 계획을 세워둔 것이 있어서 블로그는 틈틈히 하겠지만, 독서와 독서노트는 꾸준히 해서 추후 리뷰를 꾸준히 업로드 하는 방향으로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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