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불렛저널", '계획-실행-개선'의 순환 시스템 성장 방법

　책의 리뷰를 작성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늘 마음은 책을 꾸준히, 많이 읽고 정성스럽게 리뷰를 작성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생각의 반의 반의 반도 실천한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저의 생각과 실행의 간격을 줄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불렛저널"입니다. 

　실행의 여부를 떠나서, 계획을 세우고 작성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리를 끝까지 작성해 본 적은 없지만,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새로운 다이어리나 노트를 구매하지 않고 계속 이어쓰는 방법을 터득하여 올해는 작년부터 사용하던 노트에 계속 하루 하루를 조금씩 적어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록법은 전체적인 맥락을 보는 것 보다는, 순간순간의 해야할 일, 감정 등을 작성하는 정도인데, "불렛저널"의 기록법은 계획과 실행 그리고 개선을 통해서 삶의 순환을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의 중요내용은 총 4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1부 준비 : 불렛저널을 시작해야하는 이유, 그 준비방법

제2부 시스템 : 불렛저널의 구성

제3부 실행 : 불렛저널의 작성방법

제4부 기법 : 불렛저널의 심화과정 및 다양한 사례

제5부 끝맺기 : 마무리 인사

　'불렛저널'은 정형화된 양식이 아니고, 개인의 작성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다만 개인이 '계획-실행-개선'의 시스템 구성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여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는 불랫저널의 1부 초반 읽자마자 '불렛저널의 방법을 이용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2부를 마칠때 쯤, 빈 노트를 빠르게 준비하여, 가장 기본적인 4가지 컬렉션을 구성하였습니다. 

　제3부와 4부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불렛저널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더 심도있는 다이어리 계획 및 실행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제 처음 접한 부분이어서 그런지 이해가 잘 안되서, 과감히 패스하고, 가장 기본적인 구성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불렛저널'관련 후기를 검색하여 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셨고, 얼마나 지속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도,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지속적으로 이용하면서, 제가 해야할 부분에서, 어떻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불렛저널'이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작용하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클럽을 이용하였고, 소장할 가치가 있어서 소장본으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저의 예스24 블로그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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