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해야할 책이 밀려있는데, 생각을 정리하고 옮기려니 쌓여만 갑니다. 그런데 확실히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은 책을 스스로 점검하고 흡수시키는 리뷰과정이 필요한 것을 반드시 느낍니다.
2주 전에 북클럽의 자기개발 분야에 '미라클 모닝'이 상위에 있었고(현재도 상위권에 있습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남으로써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삶으로 변한다는 프롤로그에 매료되어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책은 난해하지 않고, 가볍고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책 분위기 자체가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굉장히 의욕이 넘치는 분위기였기에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들기는 했습니다만, 그냥 잘 넘기면 전체적으로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은지에 대한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미라클 모닝에 대한 방법은 챕터 1, 한눈에 읽는 기적의 6분(①명상 ②다짐과 확신의 말 되뇌기 ③상상하기 ④긍정적 내용 기록하기 ⑤독서하기 ⑥운동하기)에 요약해두었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저자가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로 인해 나타난 결과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할 엘로드(Hal Elrod)는 신체적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자신이 된 과정에, "미라클 모닝"이 있었으며, 이 좋은 습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발전시켰고, 독자들도 그러할 수 있다고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지금 작성하고 있는 '미라클 모닝'의 리뷰는 2차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리뷰 1차는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N블로그에 읽은 직후 리뷰를 작성하였고, 지금은 2주의 시간이 지났기에 그 이후에 제가 받은 영향에 대해 작성합니다.
일단, 책 전반에 걸쳐서 '성공', '행복', '성공한 삶', '꿈꾸던 삶', '성취', '성공의 등급'이라는 단어와 함께 '평범' ,'평균', '안주', '수동적'이라는 단어를 부정적 이미지로 내세워 독자가 '미라클 모닝'을 통해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글의 서술방법에 대해서는 저는 지금도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미라클 모닝" 그 자체는 굉장히 신선합니다. 그래도 읽은게 안 읽것보다는 낫다고, 5시에 일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4일 정도는 5~6시에 일어나서 영어공부를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그 이후는 체력의 저하로 일어나지 못했지만,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새벽 6시 이전에는 일어나기 위해서말입니다.
그리고 불렛저널의 다이어리 방법과 미라클모닝이 함께 시너지로 활용되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요즘 책을 읽고 리뷰를 하는게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현생에 치여서 딜레이 되는부분은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생각하고 노력하면 어떻게 해서든 나아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렛저널과 미라클모닝의 시너지가 어떻게 삶에 응용되고 있는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후기 찾아오려고 합니다. 소장용으로서는 모르겠지만 한번 정도 읽고 나면, "미라클 모닝"이 뇌리에 남아서 실천하려는 모습을 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가볍에 읽어보시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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