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20북드라마#38/00005] 승화, 배철현 (MKYU 잘, 읽기)

 

 MKYU를 시작하고 의욕이 가득했다가, 5-6강의 Mind Map을 통한 과제 내용과 현실의 상황 등 복합적으로 슬럼프가 왔고, 그 영향이 독서로도 왔습니다. 

 자기개발 분야 위주로 읽다가, 흐름을 타서 책장에 있던'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를 읽기 시작하였는데, 머리 속에서는 책이 전달하는 메세지를 이해는 하였지만, 저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읽던 책을 멈추고, 다시 회복하기 위해, 책을 찾게 되었는데, 이왕 읽을거 MKYU 북드라마 과제도 할 수 있는 책 중에 이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 좋겠다 싶어서, 70여개의 책 중에서 '승화'라는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삶의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받았고, 아직은 제가 삶에 대해 온전히 받아들지 못한 단계여서 '~할 수 있다' '~가능하다' '~하면된다'로 문장이 가득한 내용은 받아들일 수 있는 심리상태가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제가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일단 '마음을 다지는 중점을 두자'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책을 10일전(5월 5일)에 완독하여 지금은 그 감동이 많이 희석되어서 느낌을 글에 많이 담아내지는 못 하지만 (그래서 리뷰는 바로 바로 써야하는거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다시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을 받았습니다.  

 '승화'는 저자의 "위대한 개인"이 되기 위한 시리즈 '심연' '수련' '정적'에 이은 4단계 마지막 과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앞에 3개의 책은 읽지 못했지만, 기회를 마련하여 꼭 읽으려고합니다.  


 '승화' 중

 1 승화란 어제와 달라질 오늘의 자기자신에 대한 신뢰이자, 지속적으로 자신을 혁신하려는 용기있는 도전이다. 

 2 병든 몸이 다신 건강을 찾기 위해서는 몸을 구성하는 개별세포를 치료해야한다. 

 3  심오한고통 =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4 고통은 내가 과거에 집착하던 군더더기를 연소할 수 있는 기회이다.

 5 고통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지 숙고할 절호의 기회이다.

 6 행복이란 자신에게 허락된 무의미한 시간속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놀이다.

 7 전정의 지혜는 내가 정한 구별된 장소에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행위를 하나의 원칙으로 그치는 안목이다.

 8 한 해동안 나는 연초 계획한 나의 임무를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는가?

 9 진리란 지금 나의 최선을 드러내어 내가 해야만 하는 고유한 임무를 알아내는 모험이며, 그 임무를 과감히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내가 열망하는 저 높은 생각을 나의 언행으로 실행하는 용기이며 습관이다.

 10 40일은 곧 변화의 기간이다.

 11 밤은 아침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12 하루의 마무리는 저녁이 아니라 아침에 완성된다.

 13 인간의 상상과 실현사이에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을 건널수 있는 건 간절한 마음이다.

 14 종교적 인간은 자신의 생명을 헌신할 만큼 거룩한 가치를 자신의 삶을 통해 창조하려는 용기다.

 15 당신이 진실로 사랑하는 것이 이끄는대로 조용히 가십시오. 그것이 길을 잃지 않게 해줄것입니다. 

 16 살만한 의미를 찾지 못하는 모든 것을 단호하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17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다.

 18 인간은 우주라는 질서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사는 삶이란 자연의 이치에 따른 삶이다.

 19 우리는 종종 인생의 시렴과 마주해 과거의 나를 유기하고 위험하지만 미래의 나로 건너가야한다. 

 20 그리고 그 변화를 글로 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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