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소셜 플랫폼을 알고 있고, 계정을 갖고 있습니다. 개발자들 처럼 전문적이지는 못 하지만, 인터넷 이용 자체에는 어려움을 겪는 편도 아니라 모든 면에서 쉽게 접근했다가 쉽게 놓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블로그 초기화도 여러번했는데, 이번에 N블로그를 공동운영하면서 제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 세계에 조금 씩 단계적으로 습득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1 구글 블로그에 정착하고자하는 근거
2 블로그를 통해 얻고자하는 것
3 블로그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분류하여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그리고 현재 글은 그 중에 첫번째
구글블로그 정착 근거
1. 타인에게 노출되는 개인정보의 제한적 연결, 노출의 최소화
사실 대한민국에서 블로그를 한다면, N블로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N블로그의 경우, 하나의 아이디로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이러다보니 그룹의 경계없이 타인에게 쉽게 제 프로필과 블로그가 연결되어(물론 비공개 설정을 할 수 있지만, 아예 활동을 안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어느정도 플랫폼에서 활동을 하게되면, 찾을 수 있는 구조) 불편할 때가 종종있습니다. 특히, 카페에서 댓글 등을 통해 아이디 클릭시 설정된 프로필, 블로그 연결을 통해 노출되는 상황을 좋아하지 않아서, 장점이기도 한데, 저 한테는 단점의 역할이 커서, 블로그를 시도했다가 초기화를 상당히 많이 한 편입니다.
또한 최근에, N블로그 정책이 변경되어, 블로그주소+아이디를 그대로 사용하여하는데, 아이디 노출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 썩 달가운 정책은 아닙니다. 물론 N사이트에서 개인적으로 아이디를 3개까지는 생성이 가능해서, 구분하여 사용하시는 분들계시지만 저처럼, 로그인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2. 애드센스와 글로벌한 검색데이터 시장
이제 블로그를 한다고 한다면, 블로그를 통해서 부가적으로 가치 창출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었으며, 부가가치 중에서 수익으로 성장하는 것이 모든 블로거들의 희망일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구글블로그는 별 5개 중에 별 2개.(별 5개가 된다면 그것은 구글 블로그를 통해 제가 수익이 발생했을때 일거 같습니다.)
별 1개는 구글이 갖고있는 애드센스 시장, 나머지 별 1개는 글로벌 검색데이터 시장, 구글의 빅데이터는 그 어떤 엔진보다 대단하지만,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블로그의 시스템은 솔직히 국내에서 제공되는 플랫폼을 이용해본 유저로서 디자인, 레이아웃 등 대부분의 면에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블로그를 선택한 이유는 애드센스이고, 더 나아가 제가 언어가 된다면 영어권에도 진출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 정도 양질의 게시글이 유지되고 있다면, 구글블로그 그 자체로서 가지는 애드센스 승인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승인에 있어서 고민할 부분이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승인이 되어도 수익이 날 수 있는 컨텐츠를 구성하고 방문자와 조회수를 올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지요.
솔직히 검색시장은 국내유저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N블로그가 가장 적합하지만, 저는 세계적이고 싶습니다. 영어작문을 배우고 싶어하는 영어를 알지 못하는 1인입니다. 제 개인적인 관심사.
3. 검색에 의한 블로그, 형식적이고 의미없는 이웃맺기, 무분별한 댓글, 상업적 동시다발성 포스팅이 없음(있어도 내 검색단계에서는 찾기가 어려움)
장점이면서 단점입니다. 그런데 제 성향에서는 의미없는 이웃맺기를 통해서 서로 형식적으로 댓글을 작성하는 것은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필요한 사람은 찾아올 것이고, 제가 제공한 정보가 도움이 정말되었다면 그걸로 되었다.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그 동안 인터넷을 사용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생각한 것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나면 그걸로 끝이지만, 정보를 얻는 과정 중 작성자가 궁금해지고 업로드 된 다양한 컨텐츠를 살펴보고 제게 있어 그것들이 전체적으로 제 삶에 긍정적 가치를 주는 메세지가 있다면 이제는 정보와 상관없이 꾸준히 방문을 합니다.
컨텐츠에 하나하나 녹어져 나오는 작성자의 삶의 변화가 보이는 글이나 영상들, 저는 이러한 부분을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최근에 영향을 받고 있는 분은 유튜버, 코스모지나님, 방송인에서 영어 및 자기개발분야에 활동을 하고 계신 크리에이터님이신데 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N블로그에 코스모지나님의 21년 나를 바꾸는 습관의 영상관련 리뷰를 한 후, 꾸준히 구독하고 있으며, 불렛저널이라는 다이어리작성법도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잘 쓴것도 아닌데 이 글을 작성하기까지 무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정리해서 글로 옮겨 적는다는 것은 늘 어려운 것이지만, 하면서 그래도 정말 필요하다고, 저의 시간과 삶을 정리하고 다시 걸어가기 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반드시 해야한 하는 일임을 다시 생각합니다.
일기장이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저도 부정할수 없는 텍스트 관종이라 관심을 주면 더 좋아하기도 하고, 그에 따라 책을 더 읽고 생각하려고 저 스스로가 노력하기에 블로그로 가지고 오려고합니다.
다음은 최근에 읽은 독서리뷰 또는 블로그를 통해 얻고자하는 내용이 될거 같습니다.
6 댓글
'영어권에도 진출' 이 부분 관련
답글삭제기본적으로 한국어로 된 Blogger이라도, 외국어로 글을 작성해서 올리면, 그 해당 외국의 구글 검색에 노출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권은 아니지만, 제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안녕하세요~ :) 외국어로 글을 작성한다는 것이 영어로 포스팅하는거 말씀하시는거죠?
삭제수아님이 말씀해주신 의미가, 영어로 작성해서 자연스럽게 블로그가 타국에 노출되는 의미라면, 그 영어권 진출 맞습니다. 제가 서술이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일단 지금은, 제가 영어를 못 해서 영작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저도 영어로 된 블로그에 수월하게 방문하여 글도 읽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노출되는 곳도 외국이니까 광고단가 올라가지 않을까요? :D ~~
일본어, 중국어 등등도 외국어! 그리고 저도 영어를 못합니다.
삭제광고단가까지는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같은 선진국?에서는 별 차이 없을 것 같은데.
외국에서 알고 싶어하는 우리나라의 어떤 부분을 소개하는 내용을 다루면 방문자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구글 의존도가 외국은 훨씬 높다고 알고 있고요.
오오~ 구글 의존도가 높은면 확실이 해외 노출되는 편이 훨씬 좋은거네요.
삭제광고단가는 유튜버 대도서관님이 방송 중에 이야기 하신건데 유튜브의 경우 국가마다 광고단가가 다른데 국내보다 해외의 단위가 더 높아서, 해외에 노출되는 경우가 유튜브 광고수익이 높다고 들어가지고, 같은 구글이니까 블로그의 경우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뒤에 구체적으로 내용을 검색하지는 않고, 추측한건데 나중에 찾아봐야겠어요.
단가를 떠나서 시장이 넓으면 일단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영어로 소통되는 블로그이면 확실히 그 가능성이 더 높으니까~
"오히려 필요한 사람은 찾아올 것이고, 제가 제공한 정보가 도움이 정말되었다면 그걸로 되었다."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검색에 노출되고, 사람들이 찾아주고, 가끔씩 댓글 남겨 주시면 소통하고.. 이런 것이 블로그의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답글삭제와, 저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맞아요, 예상하지 못한 댓글에 또 감동도 받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보니 동기부여와 재미를 얻게 되는데, 무언가를 바라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바라는 것이 먼저가 되면 오히려 방향성을 잃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최선을 다해 포스팅하고, 저의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