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00003,4] 독서천재가된 홍대리 1-2, 이지성·정회일




 책을 읽다 보면, 책 안에서 추천하는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책을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도서들이 있는데,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도 그중에 하나였으나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중고서점에서 눈에 띄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인물들의 이름만 조금씩 변경되어 '일독', '이독'으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이하 독서천재홍대리)시리즈는 제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해하였던 '책을 읽은 다음? 그다음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실마리를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2"권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독서천재홍대리1'은 이지성 작가님과 정회일 작가님이 공동 저자이며, 2011년 8월에 출간되었고, '독서천재홍대리2'은 이지성 작가님이 집필하여, 2012년 12월에 출간이 되었습니다. '독서천재홍대리'는 1,2가 하나의 완성본입니다. 2권 저자의 말을 추론하면, 처음에는 2권을 출간할 계획은 없었으나, 1권 출간 후, 책을 읽은 사람들이 삶에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2권의 필요성을 느끼고, 출간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독서천재홍대리(개정판 일독/이독)는 읽기가 매우 쉽다. 

1권에서는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독서 방법을 알려주면서 다독을 권장한다면, 2권에서는 책을 통해 어제보다 발전한 오늘의 내가 되기 위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제가 삶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고 독서천재 홍대리 2권에서 아주 작은 발견을 하게 되어, 위안을 얻었는데, 책을 읽은 지 오래되어 그 감회도 사라진 느낌입니다. 

 오늘은 5월 9일이고 책은 4월 25일에 완독, 보름의 시간이 지났네요. 리뷰하지 않으면, 책을 읽어도 읽은 거 같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읽은 책은 모두 리뷰를 하고 싶은데, 그러다 보니 리뷰도 밀리고 독서도 밀리고... 리뷰는 책을 읽은 직후 바로 작성하고, 독서 중 일부 필사를 통해 생각, 다짐, 계획, 실천을 하고 다음 책으로 진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거 같습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 중에서

· 중요한 건 내가 왜 독서를 하는지 독서의 본질을 자신에게 치열하게 물어야 한다. p69

· 독서를 통해 생각을 변화시키고, 행동을 바꾸고, 자신이 품었던 꿈을 현실로 p71

· 10년 후라는 이정표, 인생은 결코 장난이 아니고 나를 책임질 사람은 나밖에 없다 p126

· 객관적 상황은 변한 게 없었다. 단지 조금 더 노력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중략) 마음의 태도를 돌아볼 필요가 있었다. p193

· 진정한 투자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거죠.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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