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00010-2] 1% 유대인의 생각훈련(흔들리는 삶을 바로 세우는 5,000년 탈무드의 지혜/두뇌트레이닝 탈무드), 심정섭

1편 : https://growthnotebook.blogspot.com/2021/11/00010-1-1-5000.html

 



 Part 04. 탈무드, 복작합 세상을 꿰뚫다

    01. 돈의 노예가 되지 않는 방법 

 소비의 노예가 되면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고, 결국 나를 고용한 사장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얼마 안 되는 돈을 끊임없이 소비하도록 사람들을 선동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주체적인 소비자가 되지 못하고 광고가 만든 삶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고 힘들게 번 돈을 너무나 쉽게 소비하며 살아간다. 결국 소비의 노예가 되어 끊임없이 일하고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삶이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벌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려고 한다. 그렇지만 그렇게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으며, 더 많이 벌기도 쉽지 않고, 더 많이 번후 멈추기도 쉽지 않기때문에 없을 때는 없어서 돈의 노예가 되고, 많은 때는 많아서 돈의 노예가된다. 

 하지만 근검절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도전하고 실천하여, 자본을 모아 생산적인인 일에 투자를 함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이 현명하지 싶다. 

    <탈무드 관점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는 방법>

"유월절 시탁에서 넉잔의 포도주를 마시는 이유는 신께서 이집트 노예 상태에서의 해방을 선언하시고 4가지를 표현하셨기 때문이다. ①내가 너희를 이집트인의 짐에서 건져내겠고, ②그들의 노동에서 구원하며, ③너희를 구원하고, ④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을 것이다"

    ① 이집트인의 짐에서 건져냄 ; 이집의 중노동에서 벗어남.( 이집트를 탈출하기 전까지 유대인은 이집트의 대형 건축공사에 동원된 노예의 삶을 살았다.)

   ② 그들의 노동에서 구원함 ; 노예가 아닌 자유민을 의미하며, 남이 시켜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가지고 일하면 자신의 시간을 조절하며 사는 삶을 의미

   ③ 너희를 구원함 ; 탈출 직후, 이집트 병사드르이 위협에서 보호하고, 홍해를 건너는 기적을 체험함

    ④ 너희를 내 백성으로 취함 ; 완전하 자유민으로 거룩한 백성이 되고, 토라를 받을 자역이 있는 민족으로 인정


    02.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할 세 가지 일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진리를 탐구해 진리를 자녀에게 가르치고 배운 대로 선행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바로 이 세상에서 나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03. 독재자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악행은 악행대로 법의 심판을 받고, 선행은 선행대로 하늘의 상급을 받으면 된다. 이전의 악행을 선행으로 덮으려 해서는 안된다. 


    04. 새로운 이상은 새로운 땅에서 가능하다

 원하든 원치 않든 새로운 땅에 가는 것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있다. 이전의 곳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환경을 바꿔 보고,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환경을 자주 바꿔서 발전이 없는 경우와 한곳에만 머물러 발전이 없는 경우에 대한 분별력을 키우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05.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06.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 할 두 가지 자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Part 05. 유대인의 5,000년 생각훈련법

    01. 모든 행동에는 이유와 근거가 있어야 한다

 유대인의 일상의 모든 행위화 행동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 한다. 크게 두가지로 본다면, 사람은 동물과 다른 영적인 존재로서 모든 행동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존재임을 의식하기 위함이고, 전통과 가치를 후손에게 전해주기위한 교육적 목적이며 기회이기 때문이다. 


    02. 지식과 지혜를 넘어 믿음의 세계로

 유대인의 대다수는 영적 세계를 인정하며, 세계를 4가지 영역인 물질계인 페샤트(물질-논리), 감정게인 레메즈(감정-암시), 영적세계인 데라쉬(정신-상징), 무한계인 소드(영원-비밀)의 4차원의 세계를 통합적으로 인식한다. 이는 유대인 뿐만 아니라 지난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인식하였지만,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이성과 논리로 모든 세계와 원리르 설명하고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유대사회에서 종교와 영성은 끊임없이 이성과 논리로 검증을 받으며, 이성과 논리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믿음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세계에서도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를 유대신비주의라고 하며, '카발라'라고 한다. 

 이 세상과 이 순간만 존재한다고 말하기엔 우주는 더 넓고 깊다. 죽음 너머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이 지금 이 순간도 제대로 살 수 있다. 종교를 떠나서 죽음과 영원의 문제는 모든 사람이 한 번은 생각해 봐야 할 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03. 튼튼한 이론 위에 올바른 실천이 가능하다

 공부가 중요한가, 실천이 중요한가, 독서가 중요한가, 행동이 중요한가, 탈무드에서는 당연히 이론과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고본다. 공부가 제대로 되어야 올바른 실천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개인선택의 문제이지만 아직 실천할 역량이나 환경이 안 되었다고 판단되면, 공부를 더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충분히 공부를 했다면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실력이 자연스레 나올 것이다. 

 시장이 좋을 때가 투자 타이밍이 아니라 내 자신이 충분히 준비되었을 때가 최적의 타이밍이다.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온다. 다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이론적,자금적 준비가 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 

 죽고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하나의 행동을 하기 전에 세 권 이상의 관련 책을 읽거나 세 명 이상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보자. 결정이 늦어질 수는 있지만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만족하게 되고, 만족해야 행복 할 수 있다. 


    04. 변치 말아야 할 가치와 변할 수 있는 상황을 구분해야 한다

 남과 같아지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되어라. 

 진정한 다양성과 창의적 사고는 바로 자신의 존재를 지켜주는 확고한 가치를 올바로 세우는 데서 출발한다. 어설프게 여기저기 관심을 가지거나 주관 없이 이것저것 받아들이는 것은 다양한 사고의 원천이 아니다. 자신이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을 먼저 확실히 할 때 상황에 맞게 다른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진정한 창의적 유연성이 가능하다. 


    05. 정답은 없다. 수많은 해답으로 가는 논리가 있을 뿐이다

 한국인식 질문 : 2 + 3 = ○

    유대인식 질문 : ○+○ = 5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인생은 OX퀴즈 문제가 아니다. 사지선다형 문제도 아니다. 일일이 셀 수 없는 상황에서 응답자는 자신의 논리를 세워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야 한다.  어설픈 정답을 찾기보다 자신이 생각한 답을 뒷  받침할 수 있는 논리를 찾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진리나 삶의 원리를 현실 속에서 적용하기 위함이다. 


    06. 이해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는 힘은 관계에서 나온다


    07. 진리는 절대적이며 해석은 상대적이다

 '책임'이라는 단어를 볼 때, 프리랜서의 경우 자기의 삶은 자기 책임이며,  타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것을 책임이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나, 사회 초기 3-4년의 조직생활을 했던 사람은 조직을 같이 이끌고 가는 것을 리더의 책임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처럼, 우리가 가진 개념에 대한 정의는 각자의 이전 경험과 생각 그리고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 하며, 탈무드는 사람들의 이런한 성향을 인정한다. 다만, 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객관적 실체와 진리만큼이나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사고의 틀과 심리적 성향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우리는 겸손한 마음과 더불어 더 많은 견해를 공부하고 참조하겠다는 열린 태도가 필요하다.


    08. 진리를 깨달았다면 작은 것부터 실천하라

 진리를 깨달았으면 우선 본을 보이고, 다른 사람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부터 실천하여야한다. 실천은 물질에서 영성 그리고 영성에서 물질적인 것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있다. 

 정해진 음식을 제대로 먹고 온전한 육체를 만든 후에 공부를 해야 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며, 그 깨달음은 다시 먹고 마시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세속적인 삶으로 이어져, 위선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닌 진정한 실천가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거운 현생에 치이는 과정 중에, 그래도 꾸역 꾸역 책을 읽고 포스팅을 하다보면, 

책에서 위로를 받고, 타인이 아닌 어제의 나와 비교를 하면서 더 나아가고자 노력한다.

다만 이 방향이 올바르길 바라며, 부디 성과가 나오길 희망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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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1. 2편 글도 금방 나왔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매일 블로그 포스팅이라니 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포스팅하시는 만큼 큰 보답으로 되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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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님이 댓글 달아주셔서 덕분에 힘을 내어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능하면 매일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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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가 댓글 달아서 빨리 올리신거군요! 저는 주 3회 포스팅도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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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람님 포스팅은 해석하고 분석하셔서 작성하신거라 그 자체 하나의 저널이어서, 저는 일주일에 한 개도 버거울거에요. ㅎㅎ
      바람님도 화이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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