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00012]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협력의 리더십 BY 김근종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그동안 바빴으며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사실 바쁘지 않고,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어쩌다보니 지금 나의 업무가 나의 위치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세상에서 소명을 다할 때까지 살아내는게 나의 임무이므로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지만, 모든 것이 어려움과 도전, 시행의 연속이다.

 살기 위해 책을 읽고, 문제를 풀기 위해 책을 읽는다. 지금의 시급한 일이 많기도 많고 중요도 하지만, 더 큰 미래에 보다

효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 틈틈히 짬을 내어 책을 읽고 있다. 올해 상반기가 지나갔고, 많은 책을 읽지 못했지만, 남은 하반기에 더욱 더 정진하여 실력을 쌓아나가야 한다.  


 책을 읽고 후기 작성하는 것이 귀찮은데, 작성하지 않으면 남는게 없어서 꾸역꾸역 써본다. 덕분에 노트북 브라우저를 정리하면서, 개인역량을 위한 SNS 확장 가능성을 다시 열어본다.

 


 읽기 쉽다. 짧게 짧게 핵심적인 큰 주제 안에 작은 주제를 모아서 책을 만들었다. 

1장 : 성공하는 리더의 비결

2장 : 소통하는 리더가 되라

3장 : 행복을 전달하는 리더가 되라

4장 : 유머가 경쟁력이다

5장 : 리더가 알아야 할 사회의 변화

6장 : 갈등을 해결하는 힘

7장 : 훌륭한 리더십이란

8장 : 말 한마디의 힘

9장 : 성인의 리더십


 * CEO가 일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직원들의 마음을 얻어 동참을 이끌어내야한다. 그래야 일에 착수할 수 있다. (중략) 사람을 중심에 놓고 일을 처리하면 훨씬 더 쉽고 효과적으로 과업을 달성할 수 있다. 

 * CEO는 경영을 잘해야 한다. 그러나 경영은 수치의 연속선상에 있다. 수치를 대입하지 않고서는 결산이 나오지 않는다. 스스로 계산기가 되어 언제, 어느 장소에서든 책임지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무엇을 물어봐도 즉시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관련 지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러려면 수치의 기억과 암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 성공한 사람이라면 말을 줄여야한다. 

 * 수익의 극대화 또는 주주 가치의 극대화보다는 이용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전략이 중요하다.

 

 내가 CEO나 리더는 아니다. CEO는 아니더라도 리더 또는 중간관리자의 그 언저리 쯤에 있다. 개인적으로 원하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는데, 사업의 추진 상 분위기가 그렇게 되었고, 그 동안의 내 스타일대로 일을 처리하려다 하다 보니(사람들에게 일을 배분하지 못하고 내가 하고 마는 유형이다.) 업무가 너무 많아지게 되면서, 일의 효율성은 물론이고 나의 여유 시간이 없어져, 번아웃 오기 전에 사고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내가 살아내기 위해서 이다. 그동안 심리학 관련 책을 읽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리더 관련 책을 30권 정도 읽어보려고 한다. 

 세상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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