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를 재정비했다. 블로그의 본질은 기록과 수익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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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했던 구글 블로그를 다시 정비했다. 

정비라 한다면! 구글 애드센스가 잘 보이면서, 레이아웃이 깔끔한 무료 구글 블로그 테마를 적용하고, 위젯을 정리하는 작업이다. 늘 템플릿을 새로 적용하면, 이걸 마지막으로 하자 하지만, 이번 템플릿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마음 같아서는 코딩 배워서 자유자재로 구현하고 싶은데, 솔직히 내가 잘하는 역량의 영역은 아닌거 같아, 무료 템플릿으로 적당히 타협하고 있다. 

 최근 많은 일이 있었고, 시간은 빨리 지나갔다. 앞으로도 빨리 지나가겠지. 세상은 공정하지 않다. 하지만 단, 하나 공정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시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볼륨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방치했던 블로그를 다시 재정비한 이유는 결국 애드센스가 살아있었어서였다. 애드센스의 수익에 따라 나의 생존여부가 걸린 것은 아니지만, 애드센스가 또 다른 길을 열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애드센스를 승인 받고, 한번도 지급받은 적은 없다. 지급기준에 도달한 적이 없어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냥 가상 화폐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회사 SNS를 정비하는 과정 중에 N사를 두고, 구글 블로그로 옮기고,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신청한 상태이다. 솔직히 가능하면 국내 플랫폼에서 머무르고 싶었는데, 도저히 먹고 살 길이 안보였다.

 유튜브도 있지만, 영상보다는 사진과 텍스트에 조금 더 강한편이라서 일단 내가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부터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결국 돈이 되는 곳에 사람이 머문다는 것이 더욱 확실해 졌다. 자본(돈)을 모으는 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둘은 상생인 것이다. 마음과 자본.


 개인적으로 자격증 2개를 준비하고 있다. 경영지도사(마케팅)과 유기농업기사를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수집하는 지식을 다시 구글 블로그에 풀면 정보의 선순환일까?

 경영지도사는 개인 블로그(여기말고 다른 곳)에 포스팅할 계획이고, 유기농업기사는 회사 블로그에 포스팅할 계획이다. 목적은 둘다 취득이다.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로 N블로그 있는데, 그건 그냥 내버려둬야지 싶다. 솔직히 N블로그는 구글에 비해 포스팅하기가 너무 편해서 정착할까 싶었는데(N블로그는 애드포스트가 달려있다.), 시장의 규모로 봐도, 이제는 구글 포스팅 하는 것도 어렵지는 않아서 이쪽으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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