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ading / 12가지 인생의 법칙(혼돈의 해독제) 조던피터슨 / 01
전산세무1급 시험을 다시 준비하고 있어서, 공부에도 집중해야하고, 더 높은 목표도 생각하고 있어서 토익도 준비해서 다음 목표로 가야하는데 마음이 어지러워, 매일 1독서를 하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이라도 읽고 독서일기를 쓰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재미위주의 영상은 보다보면 2시간이고 3시간이 지나서 조심하는 편인데, 정보를 얻거나 배움을 영상으로 보는것은 잘 못해서, 많이봐야 3~4편 정도 영상을 보고나서는 금방 질려서 그만두지만, 조던 피터슨 영상은 꼭 리뷰를 남겨봐야겠다.
독서는 손으로 만질수 있는 종이책이 가장 좋지만, 책을 구매하고 읽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북클럽을 이용하고 있다. 시중에 출판된 e-Book에 비하면 제공되는 e-Book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한번씩 유명한 베스트셀러였던 책들은 3~4개월 지나면 제공되는 편이어서 좋은편이다.
오늘, 새롭게 읽기 시작하기로 한 조던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도 북클럽에 있어서 다운 받아서 프롤로그를 읽었고, 더 읽고 싶지만, 공부해야할 것들이 많아 잠시 멈추고, 매일 조금씩 읽어나갈 생각이다.
프롤로그에서 조던 피터슨은 자신이 강연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한 '행복이 삶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 말에 인상을 깊게 받은 한 저작권 대리인의 권유로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이 출판되기 전에 본인이 집필한 <의미의 지도>에서 질서와 혼돈의 과정, 안정과 변화의 경계에서 의미를 찾고, 그 경계를 걷는것이 삶의 길위에 있는 것이고, 삶의 길을 걷는 것이 행복보다 훨씬 더 좋다고 이야기한다. 저작권 대리인은 피터슨에게 살아가기 위한 안내서의 지침으로서 책을 부탁하였고, 그래서 이 책이 탄생하게된 과정을 서술하였고 다음은 그 과정에서 내가 인상깊게 읽은 구절과 내 감정을 나열해 본다.
·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은 상대를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그들은 상대의 기대와 요구에 부등하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상대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기에 사이좋게 협력할 수 있고, 심지어 경쟁마저 평화롭게 할 수 있다.
· 갈등은 피할 수 없고, 때로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 목표는 주로 긍정적인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 없이는 행복해지기 어렵다.
· 인간이라는 '존재'에 내제한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해 줄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 그 십자가에 존재하는 것은 고통과 변화다.
· 어떻게 하면 갈등이란 끔찍한 딜레마에서 세상이 해발될 수 있을까?
· 내가 찾은 답은 '개인의 향상과 발전', 그리고 '누구나 자발적으로 존재의 부담을 어깨에 짊어지고 영웅의 길을 택하려는 의지'였다. 우리는 각가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 사회와 세계에 대한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 ☞ 삶에 대한 책임, 이 책임의 무게가 그렇게나 무겁다.
· 우리는 마치 짐을 나르는 동물과 같다. 우리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짐을 짊어져야 한다. ☞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그게 뭔지 모르겠다. 어째서 이렇게 무거운 짐을 가지고 인생을 산다는것이 인간에 있어서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아니 나 조차에게서 어떠한 가치가 있는데, 그게 뭔지...
· 우리는 좁고 곧은 길을 걸어야 한다. ☞ 길이 좁다. 괜찮다. 갈 수있는 길이라면, 곧은 길, 더 좋다. 그런데 내가 느끼기에 이 길은 좁기도 좁고, 걷기도 매우 힘들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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